얘기를 하다보면 "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~ 합니다." 와 같은 표현들을 가끔 사용하게 되는데요. 이와 같이 대략 이라고 표현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머리 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은 about, around, approximately 등등 입니다. 오늘은 대략이라는 의미를 가진 관용어구인 more or less라는 문구에 대해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.
more or less 말 그대로 해석해 보자면 더 많거나 더 적거나?? 가 되어 의미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데요. 실제 뜻을 보면 정확한 수치가 아닌 거의 , 대략 , 대충, ~쯤 과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시간이나 가격 혹은 중량 과 같이 잴 수 있는 표현 뿐만 아니라 감정과 같이 잴 수 없는 표현에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, 부사와 같이 be동사 뒤나 일반동사 앞에, 혹은 문장의 뒷 부분에 사용됩니다.
more or less : approximately : almost (from Cambridge Dictionary) |
It's 500 kilos, more or less.
대략 500 키로이다.
He more or less admitted he'd done it.
그가 했다는 걸 거의 인정했다.
The airline tickets were more or less the same price.
그 비행기 표는 거의 같은 가격이었따.
I've more or less finished the Harry Potter.
나는 해리포터를 거의 다 끝냈어.
The conference is more or less over.
그 회의는 거의 끝나간다.
It costs $100, more or less.
거의 100 달러 정도가 소요된다.
That dinner was pretty inexpensive - $30 more or less.
그 저녁식사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어. 대략 30 달러 정도였어.
That project we did was more or less a success.
우리가 했던 프로젝트는 거의 성공이었어.
I've more or less finished watching 'Walking Dead' season 9.
나 워킹데드 시즌 9을 거의 다 봤어.
Our meeting is more or less over now. You don't have to come in late.
우리 회의는 이제 거의 끝났어. 늦게 들어오지 않아도 돼.
It took me more or less a whole day to finish my work.
그 작업하는 데 거의 하루가 꼬박 걸렸어.
My work load is more or less equal to that of Jeff's.
내 업무량은 제프랑 거의 비슷해.